푸꾸옥 뉴월드 풀빌라 리조트 바로 앞에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리조트 앞에 상가 건물들이 즐비하지만 실제 운영하는 곳은 0.1% 입니다. 분양이 거의 안된 텅텅빈 상가들 입니다. 이제 막 개발 중인 도시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건물만 삐까번쩍하게 지어 놓고 이제 상가 운영자를 기다리는 것 같은데…시기 상조인듯… 암튼, 리조트 나오면 상가들이 쫘~~~ 있지만..불켜지고 영업하는곳은 정말 몇 안됩니다. 그중에서 식당이라곤 딱 1곳 Com tho tay cam 이라고 적혀 있는 곳 입니다. 거의~ 독점인듯..
멀리가기 귀찮아서…그냥 들렀는데…나쁘지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멀리간다고 이보다 얼마나 좋을까? 란 생각을 한다면 여기가 정답입니다. 역시 내가 사는 곳보다 더 좋은 곳으로 여행가야 하는게 맞나 봅니다. ^^
뉴월드 리조트 근처 식당 모습
위에 말했듯이 유일한 식당이라 사실, 간판이 필요 없는듯… ^^
레스토랑 분위기
메뉴 미리보기
내가 주문한 메뉴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그냥 먹을만한 것 주문했습니다. 2번째 조개는 추천 받은건데..ㅋㅋ 완전 술안주 같아요. 그리고 조개 까먹기가 너무 귀찮습니다. 애들이 센스가 없는게…저 조개를 까먹을려면 손으로 까먹어야 하는데…물티슈라도 같이 좀 주지~ ㅠㅠ . 그런데..약간 달달한 소스가 맥주랑 먹기엔 딱이였습니다. ㅋㅋ 까먹기가 귀찮은것만 빼면…
그리고 밥을 하나 시켰는데….우리가 잘 아는 치킨이 올려져 있는걸 시켰죠. 애들이 밥도 잘먹었는데..특히 밥위에 있는 치킨을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치킨만 따로 시켰습니다.치킨만 3개 주문 했어요.
메뉴중에 치킨1마리 있는데..그거랑 다른 방식으로 요리한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모험하지 말고…지금 먹는걸루 치킨만 주문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적당히 받은것 같아요.
사진에서 느껴지나요? 그릇이 좀 작아요…^^ 좀 큰 그릇을 쓰지…테이블때문에 그런건지…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서 나와요… 너무~ 작지는 않지만 좀 애들 용 같은 느낌…^^
마무리
뉴월드 리조트 있고,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은 가볼만 합니다. 위에 말했 듯이 유일한 식당이라 뭐…선택 사항이 없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경험해 보세요.